아이랑 뭐할까?…아빠 고민 덜어주는 '울프플래닛 캘린더'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1.05.10 14:11
울프플래닛 캘린더 소개 화면 /사진=윈드폴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아빠를 위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윈드폴리에서 내놓은 '울프플래닛 캘린더'다. 이 서비스는 주간 단위 일정에 아이와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정보, 장소, 제품, 수업 등을 추천해준다.

표시되는 정보는 정부와 지자체의 질 높은 육아·교육 정보, 대기업의 어린이 프로그램 등이다. 거주 지역과 자녀의 연령을 기반으로 울프플래닛 캘린더에 표시된다.

이 외에도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수업 정보도 제공한다. 예컨대 아빠와 자녀가 뮤직비디오 안무에 참여하거나, 유명 스튜디오에서 자녀와 애창곡을 녹음하고, 그 음원과 메이킹 영상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이 대표적이다.

울프플래닛은 방송사 기자, PD 출신에 남매를 키우고 있는 아빠들이 내놓은 서비스다. 자녀와 한 번쯤 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을 바쁜 아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병희 윈드폴리 대표는 "울프플래닛 캘린더는 아빠와 자녀의 순간순간을 풍성하게 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자녀가 사춘기가 되기 전에 크고 작은 버킷리스트 101개를 만들 수 있다면 그보다 큰 보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프플래닛 캘린더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웹 서비스이고,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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