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쇄신 나선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1.05.10 10:47
남양유업 로고/사진=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쇄신 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영 쇄신책 마련과 함께 대주주에게 소유와 경영 분리를 위한 지배 구조 개선도 요청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사의를 표명한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후임 경영인 선정 시까지만 대표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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