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올림픽’ FEC2020 10~15일 온라인 개최

전 세계 핵융합 전문가 1000여명 최신 연구 현황 논의

IAEA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가 10~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핵융합 올림픽’이라 불리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이하 FEC2020)가 10~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에 따르면 격년제로 개최되는 FEC2020은 전 세계 핵융합 연구자, 관련 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핵융합 연구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컨퍼런스다.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Δ핵융합의 대표적 성과를 소개하는 ‘오버뷰’등 총 6개 주제 120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모든 발표는 온라인 가상스튜디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 현장 등 핵융합 연구 관련 시설의 가상투어를 비롯해 컨퍼런스 참여자들을 위한 전시행사도 온라인 상에서 운영된다.

우리나라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최신 연구성과 등 국내 핵융합 연구성과를 담은 37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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