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기도원 옆 차량서 불…2600만원 재산피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0 07:18
청양 한 기도원 옆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난 차량.(청양소방서 제공) © 뉴스1
(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9일 오후 5시 40분께 충남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한 기도원 옆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기도원 한쪽 벽면 6㎡가 그을리고 차량(BMW 520d)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차량 소유주인 30대 남성은 차량 밖으로 뛰쳐나와 화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에서 부탄가스가 발견된 점을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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