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첨단로봇·미래차 소재부품 인프라 구축에 3년간 100억 투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9 14:30

'전동화 모듈 부품기업 지원' 등 스마트특성화 사업 선정

대구시청 본관. 2020.6.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거점기관지원사업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첨단 메카닉 고분자 디지털 융합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과 '전동화 모듈 부품기업 평가지원 기반 구축사업'이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주관하는 첨단 메카닉 고분자 디지털 융합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에 내년부터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기계, 첨단로봇, 미래 자동차 등의 고분자 융합 소재부품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전동화 모듈 부품기업 평가지원 기반 구축사업에는 3년간 86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모듈 핵심부품 기업 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를 만들고 미래 차 핵심부품 원천 기술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보유한 혁신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산업에 최적화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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