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사찰 227곳 대상 특별 범죄예방활동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9 11:22
울산경찰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10일부터 열흘간 관내 사찰 227곳을 대상으로 특별 범죄예방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별 범죄예방활동은 오는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추진된다.

울산경찰은 이 기간 동안 지역 전통사찰 11곳과 일반사찰·암자 216곳 등 227곳에 대한 방화, 신자 대상 범죄, 시설물 훼손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전통사찰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곳을 말한다.

경찰은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취약점 보완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 사찰 관계자와 주민, 방문객 등에게 범죄예방 요령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경찰 순찰차 별로 담당 사찰을 지정해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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