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자 5명 추가…지역감염 계속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8 11:38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1명 증가한 12만674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701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40명(해외 2명), 경기 192명(해외 2명), 울산 47명(해외 1명), 경남 37명, 강원 27명, 부산 26명(해외 1명), 인천 20명(해외 2명), 경북 20명(해외 1명), 대구 13명, 전남 11명(해외 1명), 충북 9명, 대전 8명(해외 1명), 세종 5명, 제주 5명, 광주 5명, 전북 4명(해외 1명), 충남 3명, 검역 과정 17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지난 7일 제주에서 총 2013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돼 이 중 5명이 양상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760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확진자 5명은 모두 제주도민으로 확인됐다.

제주 756번은 제주 726번과 730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발열, 기침 증세가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757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7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통보를 받았다.

758번 확진자 역시 지난 6일 확진된 7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759번 확진자는 최근 서울에 다녀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7일 오전 확진된 756번 확진자가 제주시 월평동 소재 제주중앙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되며, 같은 반 학생 등 24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됐으며, 진단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2시 이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63명, 격리 해제자는 697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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