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새 6명 추가확진…누적 2697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8 10:58

청주 5명·음성 1명

충북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은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체 채취.© 뉴스1
(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청주에서 5명, 음성에서 1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이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40대와 그의 가족 1명이 감염됐다.

40대 외국인 가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국인 가운데 1명은 지난달 25일 확진된 이삿짐센터 외국인 종사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청주에서 확진된 60대는 지난 3일 진료 목적으로 받은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었다.


음성에서는 전날 확진자와 접촉한 60대가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동거 가족을 비롯한 접촉자를 검사하고 있다. 동선 등의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6명이 추가되면서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697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249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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