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변에 방범용 CCTV 91대 추가…224대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8 06:06

성남 전역에 방범용 CCTV 2188곳, 8389대 운영

탄천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모습.(성남시 제공)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올해 하반기 2억7500만원을 들여 탄천변 15곳에 방범용 CCTV 91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CCTV 설치가 완료되면 탄천변에는 이미 설치돼 있는 133대를 포함해 47곳에서 224대의 방범용 CCTV가 운영된다.

지난 2010년부터 성남지역에 10년간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올해 추진 중인 95곳 537대를 포함해 모두 2188곳, 8389대로 늘어나게 된다.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은 459억원이다.

탄천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360도 회전촬영과 야간투시 기능을 갖춘 풀HD급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다.


시는 CCTV 작동을 알리는 LED 안내판과 바닥조명,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주요 탄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24시간 촬영한다.

주택가 우범지역,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탄천변 산책로에 설치한 방범용 CCTV는 성남시청 8층 CCTV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동해 운용한다.

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주택가 뿐 아니라 탄천변 산책로와 공원을 포함한 시내 전 지역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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