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성폭행 혐의로 입건…술취한 여성 성폭행 혐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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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의 한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전 일선 경찰서 소속 A경위가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피해를 주장한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위를 직무배제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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