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소득이 감소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별 50만원을 1회에 한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19~2020년 대비 현재(1월~5월)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5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기초생활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을 지원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온라인 접수(10일~28일)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17일~6월 4일)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홀짝제(출생년도 끝자리)가 운영된다.
지원금은 소득·재산기준 등 공적자료 조사를 거쳐 대상 적합 여부를 확인해 6월말 지급된다.
신동헌 시장은 “한시생계지원 사업이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복지 콜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시청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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