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제발 살 빼" 악플에 ♥김원효 "내 아내 몸은 내가 관리"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5.07 14:06
개그우먼 심진화/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악플에 시원하게 응수했다.

7일 오후 개그우먼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에 립스틱 바르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최근 10㎏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에 한껏 갸름해진 모습을 본 배우 박솔미는 "야위었어"라고 반응했고 김원효는 "누나, '야위다'가 뭔지 알죠? 야위었었고 지금은 야윌 준비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팬들이 "더 예뻐졌어요", "많이 슬림해진 것 같아요" 등 칭찬을 남기자 한 누리꾼은 "얼굴만 살 빼지 말고 제발 몸 살 좀 빼라. 건강을 위해서"라고 악플을 달았다.


이를 본 심진화는 "3㎏ 뺐어요. 노력 중입니다"라고 답글을 달았고, 김원효는 "내 마누라 몸은 내가 관리합니다. 트레이너 효에게 문의하세요"라며 재치있으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결혼한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MBC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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