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 : Chiddy, 하마
△국적 : 미국
△SNS : 유튜브 'Hi Chad'
△콘텐츠 : 엔터테인먼트, 사회 문제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유튜버 채드 태너를 글로벌 대사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채드 태너는 한식, 한국 영화, 아이돌 등 문화 관련 콘텐츠 외에도 위안부, 독도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사회 문제를 세계에 바르게 알려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위안부 문제 왜곡으로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잘못을 지적하는 콘텐츠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채드 태너는 GIN 글로벌 대사들과 협력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의 삶
▶한국에서 2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 온 첫날부터 놀랐습니다. 사람들은 친절했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문화적으로도 콘텐츠가 매우 풍부했습니다. 한국인, 한국 음식, 한국 문화에 대해 공유할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보람이 있는 일이며,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
-기억에 남는 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위안부와 독도 문제를 알리기 위한 광고를 했습니다. 한국과 한국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일들에 대해 저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역량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은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일입니다. 힘든 일이지만 활동을 지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 대사 선정 소감
▶대사로 선정돼 정말 영광입니다. 대사가 된다는 것은 한국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저는 한국의 친구이자 지지자입니다. 대사로 선정돼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