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5명 증가한 12만604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25명(해외유입 1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77명(해외 2명), 경기 136명(해외 3명), 울산 35명, 경남 30명(해외 2명), 부산 20명(해외 1명), 대전 7명, 경북 12명, 전북 6명, 대구 9명, 인천 12명(해외 2명), 충남 8명(해외 1명), 충북 4명(해외 1명), 전남 12명, 강원 8명, 광주 21명, 제주 12명,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여수=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오전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 전남 112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방역당국이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10일까지 유흥주점은 물론 단란주점과 노래방, 마사지샵 등의 종사자나 방문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진남체육관에 드라이빙스루를 설치, 익명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유흥시설 등을 방문하신 분들은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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