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희망포럼 7일 온라인 창립…“전북교육발전 모색한다”

차상철 상임대표©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참교육희망포럼(상임대표 차상철 전 전라북도교육정보연구원장)이 7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차상철 상임대표는 “7일 오후 7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창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참교육희망포럼은 전북의 교육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교육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교육시민단체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날 창립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이 화상으로 참여, 전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의 창립 축하와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전북교육에 바라는 이야기들도 영상으로 소개된다.

차상철 상임대표는 “전북은 인구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지자체 소멸 위기, 코로나19사태 등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혁신교육을 통한 교육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사와 전북도민들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면서 집단지성을 통해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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