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에 거주하는 A씨(70대)가 이날 오전 0시 6분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4월 19일 강화군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오한과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나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상태가 악화되자 가족이 A씨를 서울 구로구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전원했다.
유가족들은 A씨가 백신을 맞은 후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며 사인 규명을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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