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서 화이자 백신 접종 70대 숨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7 10:02
화이자 백신 접종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 강화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에 거주하는 A씨(70대)가 이날 오전 0시 6분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4월 19일 강화군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오한과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나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상태가 악화되자 가족이 A씨를 서울 구로구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전원했다.

유가족들은 A씨가 백신을 맞은 후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며 사인 규명을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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