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코로나19 극복 이웃돕기 성품 기부 잇따라 '훈훈'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6 17:50
아이피시디앤엠 관계자가 군산시에 수프로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아이피시디앤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프로마스크(KF-AD) 3만장(5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판수 대표이사는 "갑자기 찾아온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피시디앤엠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친환경 에코라이프 비즈니스의 첫 모델로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마스크(수프로비말차단 클린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한우곰탕 360개(15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영철 지부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귀한 성품을 전달해 주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군산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단체와 저소득 세대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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