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정동원 "중2병 조금씩 오는 중…좋아하는 여학생 있어"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5.06 15:58
트로트 가수 정동원/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중학교 2학년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정동원은 학교에서 인기가 많냐는 질문에 "친구들이 반겨준다"고 긍정했다.

또 올해 15세인 그는 "중2병이 오고 있냐"는 질문을 받자 "조금씩 중2병이 오는 것 같다. 이젠 어린이날에 갖고 싶은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른스러워졌는데 짜증도 늘었다"며 "자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그럴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금 점잖아져서 '미스터트롯' 톱6 형들은 좋아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관심이 가거나 눈길이 가는 여학생이 있냐"는 질문에는 "사실 아예 모르는 사이인데 관심이 가는 학생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정동원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거듭났다. 지난 5일에는 신곡 '내 마음속 최고'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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