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G-타워 입주 UN산하 기구 직원 1명 확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6 14:46

확진 전 3~4일 출근…식당도 이용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인천송도 G타워/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송도 G-타워 입주 유엔(UN) 산하 기구 소속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인천 연수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G-Tower에 입주한 유엔 산하 기구 소속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경기 과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확진 전인 이달 3일과 4일 G-Tower에 출근했으며, 4일 낮 12시15분께는 이 건물 구내식당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건물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사실을 전파하고 검사를 안내했다.


건물은 폐쇄하지 않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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