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씨의 아버지는 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전날 민간수색팀 아톰을 통해 전달받은 아이폰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고 A씨의 것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씨의 아버지는 "경찰이 A씨 휴대전화 일련번호를 알고 있어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 1~2개 발견된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확보한 휴대전화를 다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민간구조사 차종욱씨가 발견한 아이폰을 경찰에 넘겼으나, A씨와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한강 일대에서 사라진 A씨의 휴대전화는 이번 사건의 실마리를 풀 핵심 증거로 꼽힌다. 경찰과 민간구조사, 민간수색팀은 한강 일대에서 휴대전화 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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