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3.3㎡당 2906만원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1.05.06 13:32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세운 재정비촉진지구에 짓는 소형 신축 아파트가 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906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281가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세운지구 6-3-4가구역에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가구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임대주택을 제외한 전용 24~42㎡ 28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전용 24㎡가 2억7560만~3억8850만원, 전용 42㎡가 4억9470만~6억7820만원 선이다.

을지로3가, 을지로4가, 충무로역 등 지하철 2·3·4·5호선 도보 이용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에 위치한 서울의 교통중심으로 을지로, 퇴계로, 종로, 충무로 등 도심 주요 도로와 직결돼 서울 어느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18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인천 및 경기 거주자), 2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계약은 6월 7~11일 세운 헤리시티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 사대문 내 도심에 위치한 기업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한 직주근접 생활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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