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추가 설치…읍·면 지역 중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6 11:06
강원 원주시청 전경.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하반기 초까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3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말기 설치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는 버스 노선 및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시정소식, 날씨, 재난상황, 정책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원주지역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는 346대에서 378대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사업 대상지 선정 수혜도 분석 결과에 따라 단말기는 교통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설치 비중이 시내 지역에 편중됐지만, 이번에는 읍·면 지역 설치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길복 원주시 교통행정과장은 “현재 24.9%인 단말기 설치 비율을 2030년까지 50%로 올리는 것이 목표다”며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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