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국책과제 2건 연구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21.05.06 10:28
위세아이텍이 최근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연구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연달아 선정됐다.

위세아이텍은 최근 '이종 융합 데이터 탐지 및 추적 기술 개발' 과제와 '파편화된 데이터의 적극 활용을 위한 시계열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두 과제의 총 사업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이종 융합 데이터 탐지 및 추적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은 ㈜피씨엔이다. 위세아이텍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기간은 2023년 12월31일까지이며 약 40억원의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다.

이 과제에서 위세아이텍은 이종 융합 데이터 분석 처리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재된 자료를 가치 있는 정보로 재생산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위세아이텍이 선정된 2번째 과제는 '파편화된 데이터의 적극 활용을 위한 시계열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이다. 연구비 규모는 약 56억원이다. 주관 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고 공동 연구기관은 달리웍스㈜, 케이웨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위세아이텍은 이들과 함께 시계열 통합 기반의 애널리틱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위세아이텍은 AutoML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개별차로 파편화된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검색하고 학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부사장은 "이번 과제로 기존에 활용되지 못했던 데이터를 새로운 가치를 지닌 데이터로 만들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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