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사망신고 없어…신규 1차 접종 5253명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1.05.06 10:03
지난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거주 75세 이상 일반인에 대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던 대구육상진흥센터 수성구 예방접종센터 출입문에 접종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누적 1차 접종자가 5253명, 2차 접종자가 2만5310명을 기록했다. 예방접종 후 신규 사망신고는 나오지 않아 사망사례는 전날과 동일한 88건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가 5253명을 기록해 누적 1차 접종자가 356만32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92만2520명이고,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3만7804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5310명이고, 누적 2차 접종자는 32만350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사례는 88건이고 이중 47건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41건은 화이자 접종자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만8260건으로 전날 대비 150건 증가했다. 이 중 98.1%에 해당하는 1만791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다.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81건으로 전날보다 1건 증가했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76건으로 3건 늘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은 아직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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