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배우 김민정이 동안 미모 비결에 대해 10살 연하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 MC 홍경민은 김민정에 대해 "1969년 MBC 특채 탤런트 출신, 1대 인현왕후, 50년간 49㎏ 유지한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후 김민정이 등장하자 이성미는 "몇 살인지 가늠이 안 된다. 도대체 연세가 몇 세나 되냐"고 물어봤다.
이에 김민정은 "1948년생 쥐띠다. 학번으로는 67학번"이라고 답했고, 홍경민은 자신의 어머니와 동갑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정은 "남편이 10살 연하다 보니 아무래도 제가 긴장을 하고 산다"며 "그 덕도 있고 남편이 여전히 변함없이 저밖에 모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