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충주 50대 1명이다.
충주 확진자는 성남시 수정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이었다.
지난 2일 성남에 사는 조카가 내려와 가족 모임에 참석했는데, 조카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다.
가족 모임에는 조카와 삼촌, 할머니 등 직계 가족 8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서 직계가족(직계존비속)은 예외를 적용한다. 직계가족은 거주지가 달라도 5명 이상 모여도 된다.
성남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목 통증 증상을 보여 병원에 갔다가 의사의 권유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678명으로 늘었다. 충주는 256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전날까지 64명이 숨졌고, 2479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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