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6월까지 대천항 수산민원실 운영…어업인 등 불편 해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6 09:14
보령시 대천항 항만관리소 내 운영 중인 수산민원실.(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난 3일부터 성어기를 맞은 어업인과 도서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천항에 ‘수산민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대천항을 이용하는 조업 어선이 근해안강망·근해자망 등 1일 평균 15종 457척에 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한 입도민도 1일 평균 74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천항 항만관리사무소 내에 수산민원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 수산과 공무원 1명을 배치해 다음 달까지 한시 운영한 후 어업인 민원 만족도와 참여도, 처리실적 등을 종합 분석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산민원실에서는 귀어 상담 및 안내, 양식장 입식 신고, 어선등록 및 변경·말소 등 즉결 민원 처리와 함께 유기한 민원에 대해서도 접수 후 처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민들이 대천항 수산민원실을 통해 어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예약 환자만 1900명…"진료 안 해" 분당서울대 교수 4명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