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천항을 이용하는 조업 어선이 근해안강망·근해자망 등 1일 평균 15종 457척에 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한 입도민도 1일 평균 74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천항 항만관리사무소 내에 수산민원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 수산과 공무원 1명을 배치해 다음 달까지 한시 운영한 후 어업인 민원 만족도와 참여도, 처리실적 등을 종합 분석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산민원실에서는 귀어 상담 및 안내, 양식장 입식 신고, 어선등록 및 변경·말소 등 즉결 민원 처리와 함께 유기한 민원에 대해서도 접수 후 처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민들이 대천항 수산민원실을 통해 어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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