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채용은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용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 피해로 폐업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퇴직자, 경력단절자 등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채용된 인원은 여행상품·패션·디자인·미디어 컨텐츠 기획·IT솔루션 개발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26세부터 41세까지의 전문가들이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미래금융사업, 중소벤처금융, AI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특별채용이 ESG 경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채용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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