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부터 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기극복 대출자금은 업체당 최대 6000만원 이내다.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이자의 2~3%를 2년간 대전시가 지원한다.
이번 자금 중 100억원은 온통대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존 보증수수료를 0.3% 인하하고, 보증한도도 추가로 증액 지원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원스톱(One-Stop) 협약을 맺은 은행 지점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10~14일 5일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또는 협약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적시 자금지원으로 상반기내 총 1700억원의 자금을 풀게 됐다"며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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