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676명이고, 누적 확진자 수가 12만494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일 606명 이후 사흘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651명이고,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서울 234명 △부산 22명 △대구 6명 △인천 16명 △광주 8명 △대전 18명 △울산 21명 △경기 162명 △강원 48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전북 6명 △전남 12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제주 13명 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5명이다. 12명은 검역단계에서, 1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1명 △필리핀 5명 △인도 3명 △파키스탄 1명 △러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일본 1명 △이란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말레이시아 1명 △폴란드 1명 △터키 1명 △우크라이나 1명 △스웨덴 1명 △독일 1명 △캐나다 1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816명이 새롭게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11만4944명이고, 전체 확진자의 91.99%를 차지한다. 현재 81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3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847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48%다.
하루새 코로나19 검사 7만3848건이 이뤄졌다. 의심신고 검사 건수는 3만6914건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617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317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를 통해 102명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역학조사 등을 마치고 공식 통계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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