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쇄 감염 지속' 울산서 17명 추가 확진…누적 2072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5 09:26
코로나19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밤사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072명으로 늘었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2056~207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1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13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남구 유흥주점, 북구 농소초등학교, 경주·울산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5명, 남구 8명, 동구 1명, 북구 2명, 울주군 1명 등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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