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중견기업부→우량기업부' 거래소 소속변경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1.05.04 14:22
웰크론이 한국거래소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이 변경됐다고 4일 밝혔다. 우량기업부는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웰크론은 지난 3일부터 소속이 변경됐다.

우량기업부는 코스닥 상장사 재무건전성을 평가해 분류하는 항목 중 하나로 재무건전성에 대한 공식 인증 지표로 활용되며, 공시내용 사전확인 절차가 면제되는 등 자본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우량기업부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이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면서 자본잠식이 없고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평균 5% 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


웰크론 관계자는 "현재 웰크론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237억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3년 연속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등 요건에 충족돼 우량기업부로 승격했다"며 "탄탄한 재정상태를 반증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웰크론은 균형있는 성장과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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