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세작교' 온라인 창작 클래스 진행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1.05.04 10:31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는 실력 있는 작가에게 배우는 세작교(세종사이버대 창작교실) 온라인 창작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는 실력 있는 현직 작가에게 배우는 글쓰기를 비롯해 수준 높은 교수진의 일대일 맞춤 창작교육으로 구성됐다. 순수문학부터 실용문학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세작교' 클래스에서는 시, 소설, 수필, 웹소설, 방송, 드라마, 시나리오, 그림책, 논술지도,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커리큘럼으로 창작 능력을 배양하고 학생 입장에서 적성에 맞는 장르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열리는 온라인 창작 클래스는 △창작 클래스 '시인 김상혁과 함께하는 시(詩)그날' △창작 클래스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민들레 홀씨' △창작 클래스 '천지혜와 함께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웹)소설' △창작 클래스 '방송작가 박진아와 함께하는 온-에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향후 에세이와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클래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가 주관하는 '세작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창작의 꿈과 열정을 품은 일반인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 13주간의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 데뷔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10인 이하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되며 보다 확실한 꿈과 목표 성취를 지원하기 위해 등단, 공모전, 취업, 출판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10인 이하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해 현직 작가의 일대일 온라인 창작 지도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수업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수강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31일부터 13주간 클래스가 시작된다.

지원 희망자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즈를 통해 '세작교 창작 클래스'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문예창작학과 박진아 교수는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현직에서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한 교수진이 일대일 온라인 맞춤 첨삭지도를 지원해 예비 문학인 및 창작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내달부터 2021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희망자는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전화, 카카오톡채널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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