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4월까지 의료로봇 8대 수주 계약 완료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1.05.04 09:15

4~5대 추가 수주도 진행 중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지난달까지 의료로봇 8대의 수주 계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큐렉소는 강북삼성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등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4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 1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3대에 대한 판매 계약을 했다. 현재 4~5대를 추가 수주하는 것도 진행 중이다.

큐렉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 의료로봇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비수기로 꼽히는 상반기에도 계속해서 수주에 성공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역시 코로나19(COVID-19)로 영업환경이 어려웠지만, 이에 불구하고 의미 있는 수주를 따냈다"며 "의료로봇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주를 늘려가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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