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9명이 늘어난 3만849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가 11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5명 늘어난 숫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총 127명이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주말과 주 초반 100명대로 주춤한 뒤 200명대로 치솟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116명으로 줄었다가 하루 만인 27일 257명으로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이밖에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27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25명), 엔씨소프트 관련 1명(누적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늘었다.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은 13명, 해외유입 1명, 나머지 33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