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예술(Art)·문화(Culture)·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혁신적인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돕고, 지원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6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https://url.kr/he7ym8)을 통해 공모전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만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기업을 선발한다.
올해는 자유롭게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창업공간 '상상밸리 I'에 이어 '상상밸리 II'를 추가로 조성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 등 사무공간 이용에 필요한 비용은 물론 캠퍼스타운 창업 관련 프로그램(창업교육, 창업캠프 등)까지 모두 지원한다.
앞서 한성대는 지난 2017~2019년 캠퍼스타운 1단계 사업으로 문화 특성화와 지역협력 바탕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과 창업인식 개선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예술·문화·기술을 융합한 스타트업 육성'에 역점을 둔다.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창업기업과 차세대 기술 기반의 융합형 스타트업을 배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전략이다.
공모전 접수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02-760-4180, https://www.hansung.ac.kr/campustown/index.do)을 통해 제출 서류, 선발 일정, 지원 혜택 등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 단장은 이어 "내달 초 선정기업들이 창업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상상밸리 II'를 추가로 조성한다"면서 "이를 통해 가능한 입주기업에게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