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수원시민, 운전면허 반납하면 수원페이 10만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03 08:26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취지…경찰서 민원실 등지서 반납

고령자 운전 면허 반납 안내 홍보물.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지역화폐(수원페이) 10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2021년 기준 1956년 이후 출생) 이상 운전면허소지자 중 2019년 3월13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시민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민원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면허반납은 철회할 수 없다.


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 700명, 2020년 2100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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