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로제는 서울 청담동에 처음 문을 연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다.
긴 금발머리를 풀어내린 로제는 살이 비치는 얇은 검정 스타킹을 신고 앞코가 뾰족한 슬링백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로제는 핸드백을 한쪽 어깨에 메고 허리에는 금장 벨트와 체인을 레이어드해 시크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생로랑 2021 S/S 컬렉션의 모델이 하의로 레이스 팬티와 스타킹을 매치한 것과 달리, 로제는 새틴 쇼츠를 매치해 좀 더 웨어러블하게 연출했다.
로제가 착용한 블라우스는 183만원대, 가방은 245만원대, 2021 F/W 신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슬링백 슈즈는 113만원대다.
이날 로제가 착용한 아이템 가격은 무려 총 1117만5000원이다.
한편 이날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로제를 비롯해 그룹 그루비룸, 가수 바비, 배우 수현, 이정재, 한예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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