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은밀한 침실 공개…유럽 호텔 온 듯 낭만적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04.30 08:49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가수 강수지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 '수지집 아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수지는 영상에서 "오늘은 저희 집 오전 아침의 모습을 조금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여러분도 아침에 일어나시면 커튼 열고 창을 열지 않나. 나도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일어나서 커튼 열고 침대를 정리하는 거다. 그냥 내추럴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윽고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강수지가 안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강수지와 김국진의 안방은 핑크톤 커튼과 자수가 새겨진 시스루 커튼이 함께 자리잡고 있었다. 침대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한 모습이었으나 개나리색 쿠션, 꽃무늬 모양 쿠션으로 포인트를 줬다. 강수지는 이불을 탁탁 턴 뒤 호텔 침대처럼 모양을 내 꾸몄다. 안방 한쪽 구석에는 꽃이 핀 화분도 놓여 있었다. 강수지는 이를 "제라늄"이라고 설명하며 "사계절 꽃을 피운다. 꽃을 매일매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거실 정리에 나섰다. 거실 역시도 안방처럼 핑크빛 커튼과 자수 커튼으로 꾸며져 있었다. 거실 한켠에는 테라스가 있었는데, 강수지는 이를 마치 유럽의 정원 카페처럼 꾸며놓았다. 강수지는 "이곳에서 저는 차도 마시고 책도 보고 밥도 먹는다"고 밝혔다. 벽 한 켠엔 보태니컬 그림을 건 액자가 걸려 있었으며 테이블 위 라탄으로 포인트를 준 소품이 하트 모양이라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과 김국진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2016년 8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2018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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