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아카데미 레드카펫 드레스…"치파오 연상, 중국풍 아쉬워"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4.26 11:38
배우 윤여정, 한예리/AFPBBNews=뉴스1

배우 한예리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은 드레스를 두고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예리는 2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스테이션에서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배우 윤여정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한예리는 커다란 쥬얼리 버튼 5개가 어깨부터 허리까지 달린 루이비통 레드 홀터넷 드레스를 입었다.

한예리가 입은 드레스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2018 F/W 제품으로 가격은 한화로 약 700만 원대다.


한예리의 드레스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중국풍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붉은 드레스가 청나라 시대 유래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연상케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드레스 디자인을 치파오랑 연결시키기 무리가 있다는 반대 의견도 나오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는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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