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대유행 갈림길 방역 수칙 준수해달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3 16:22

관내 확산 추세에 시민들에 특별 당부

백군기 용인시장 (뉴스1 DB)2021.3.1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4차 대유행이 코앞까지 다가온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단계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감염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다시 큰 불편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 올까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따스한 봄날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번 주말 외출 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며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 발열, 감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택에 머물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전날 국내 확진자는 지난 1월 7일 이후 가장 많은 797명이 발생했고 용인지역에서도 29명의 환자가 나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