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200만명 넘었다…"이달내 300만명 목표"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1.04.23 16:29
23일 서울의 한 예방접종센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해 4월 5일(39일 소요) 누적 1차 접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후 17일만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1차 접종 기준)이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 주(4월 19~4월 22일) 일일 평균 접종인원이 12만9000명을 기록했으며 다음주 일일 평균 접종인원은 1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4월 말까지 300만명 접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어 접종대상자가 늘어난다.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22일 29개소가 추가 개소돼 총 20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53개소가 추가 개소돼 접종 역량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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