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日 매니지먼트와 계약 체결…신 한류스타 부상할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3 11:22
키이스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황인엽이 한국을 넘어 일본 매니지먼트와도 계약을 체결하며 신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23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황인엽은 최근 황인엽은 일본 매니지먼트인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은 이민호, 박서준, 김수현과 일본 공식 팬클럽 운영 계약을 맺고 있으며, 한국의 아티스트 및 배우의 매니지먼트 및 공연사업, 한류 TV채널 KNTV의 운영사업, 판권사업, 온라인 콘서트 사업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회사다.

황인엽의 일본 공식 팬클럽은 이날 정식 오픈 돼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측 관계자는 "황인엽이 주연 한서준 역으로 출연한 '여신강림'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만큼 일본 현지의 기대감 역시 높다"면서 "오늘 일본에서 첫 방송 예정인 '여신강림'에 대한 문의와 취재 요청이 벌써부터 많아 그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황인엽이 한류스타 계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황인엽은 '조선로코 녹두전'과 '18 어게인'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여신강림'을 통해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그는 '여신강림'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훈훈한 외모로 차세대 한류스타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황인엽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의 나일등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날 일본에서 '여신강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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