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천년나무아파트 '토리 작은도서관' 시설개선 공모선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3 10:54

5000만원 들여 생활SOC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증평읍 송산리 LH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 토리 작은도서관.(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LH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 '토리 작은도서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시설물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LH가 작은도서관을 마을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축하기 위해 전국 LH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토리 작은도서관은 확보한 5000만원의 사업비로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미란 관장은 "입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공모해 선정된 사업의 의미를 살려 입주민 자율형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읍 송산리 천년나무 3단지에는 64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LH는 전국 임대주택 단지에 설치한 작은도서관 600곳의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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