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 기온은 광주 17.4도, 전남 목포 18.8도, 여수 17.6도, 광양 17.3도, 강진 17.1도, 진도 16.5도, 흑산도 14.3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6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 분포로 목포·여수·광양·완도·강진·진도·영광 등지는 기상관측 이래로 4월 일 최저기온 최고 극값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남 무안 18.5도, 영암 17.0도, 보성 16.2도, 화순 16.0도, 함평 15.6도, 순천시 15.3도, 고흥 15.2도, 압해도(신안) 15.0도, 구례 14.7도, 장흥 14.5도, 곡성·해남 14.3도, 장성 13.9도, 나주 13.7도, 담양 12.9도 등이었다.
기상청은 "이같은 기온분포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따뜻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는데다 야간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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