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4명 신규 확진…지인모임 감염 확산 비상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1.04.23 11: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700명대를 기록하며 '4차 유행'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4.22/뉴스1
서울에서 지난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4명이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분보다 26명 줄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3만6428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북구 지인모임 관련 8명 △광진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 △서초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 △중랑구 소재 음악학원 관련 1명 △마포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 5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6명이었다. 기타 확진자 접촉 9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6명이 각각 발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7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누적 사망자는 1명 늘어 44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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