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 신규 지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23 10:22

총 49개 사회적기업에 217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선정 결과,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49개사에 217명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8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구·군, 지방고용노동관서, 중간지원 기관의 합동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Δ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Δ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Δ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Δ교육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는 52개 기업(신규 23, 재심사 29)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9개사에 총 217명 일자리를 배정했다.

일자리창출사업 심사는 고용 규모, 매출 성과, 취약계층 고용 비율,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결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 기업에는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신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정서 수여와 사회적기업 운영 실무교육을 하고, 오후 4시부터는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운영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부산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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