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랍쉬핑 물류유통플랫폼 '셀웨이', 중국 구매대행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1.04.23 16:45
드랍쉬핑 물류유통플랫폼 셀웨이는 이커머스 업체들의 중국상품 소싱 업무를 대신하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셀웨이는 고객사가 중국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발생되는 결제, 배송, 국제운송, 통관절차 등 어렵고 번거로운 구매 과정을 대행해 주는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사진제공=셀웨이

중국 구매 시장은 2019년 4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7억 달러로 크게 성장 중이며, 구매 건수는 2020년 약 2,700만 건으로 2019년 구매 건수가 가장 많았던 미국을 넘어섰다. 시장 규모는 크게 성장했지만 현지의 체계적인 물류업무가 수반되지 않아 배송 지연과 분실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높은 대행 수수료 등 많은 업체들이 중국 상품 소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셀웨이는 중국 소싱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이징 법인을 설립해 현지 직원의 체계적인 물류 서비스와 검수/검품, 항만/항공운송, 통관 등 모든 구매대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웨이 구매대행 서비스는 현지 법인과 국내외 풀필먼트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합리적인 판매수수료와 환율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구매대행을 원하는 상품의 정보를 입력할 경우 실시간으로 예상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장보영 대표는 "중국 구매대행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많은 분석과 연구를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셀웨이만의 구매대행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현재는 중국 구매대행만 가능하지만 추후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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