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1분기 깜짝 실적에 이틀 연속 급등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 2021.04.23 09:22

[특징주]

포스코강판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0.78%(4150원) 오른 4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11.56%까지 올랐다. 포스코강판은 전날 가격 제한 폭인 29.85% 상승한 바 있다.

포스코강판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가도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력제품인 도금강판의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날 포스코강판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3.5% 늘어난 1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 늘어난 2531억원, 당기순이익은 628.7%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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