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0세 즐라탄, AC밀란과 1년 계약 연장... 연봉 94억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 2021.04.23 06:07
AC밀란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오른쪽 2번째). /사진=AC밀란 홈페이지 캡쳐
'1981년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가 AC밀란과 계약을 연장했다.

AC밀란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과 계약을 연장했다"며 "다음 시즌에도 그는 붉은색과 검은색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AC밀란은 즐라탄이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뛴 구단"이라며 "그는 AC밀란 소속으로 130경기에 출전해 84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AP통신' 등 외신들은 "700만 유로(약 94억원)의 연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즐라탄은 지난해 1월 LA갤럭시(미국)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반 시즌동안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8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역시 그는 근육 부상과 코로나19 등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도 리그 17경기 15골 등 올 시즌 17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활약 속에 그는 지난 40세의 나이로 지난 3월 스웨덴 국가대표팀으로 복귀했다. 또 최근에는 영화 '더 미들 킹덤' 출연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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